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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주식 종목의 평가지표인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

by 바다코끼리55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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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투자할때 가장먼저 드는생각이 뭘까요? 이 주식이 지금 비싼건지 싼건지부터 생각하게됩니다.

현재 가격과 과거의 가격을 비교해보기도합니다. 이때 제일먼저 보는 지표가 바로 PER 입니다.

주린이일때는 PER란 단어도 생소하고 무작정 어려울거같은생각이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알고나면 다 별거아니죠 ^^

그럼 천천히 PER에 대해 알아볼까요 Go Go 

PER  무엇일까요 ?

주식투자에서 종목을 평가하는 수치화된 여러 지표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PER(, 베트남 쌀국수를 발음상 퍼(Pho)라고도 합니다.^^)입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형성되어 있는 현재 주가가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판단하는 지표로 주로 사용됩니다.

PER 계산은 어떻게?

3가지방법으로 계산

 1.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즉  주가 = 1주당 수익 × 몇배? 

    주가가 주당순이익대비 몇배인가를 나타내는지표

2. PER = 시가총액(주가 × 발행주식) ÷ 당기순이익 (주당순이익 × 발행주식) 

   투자를 해서 순이익이 몇 번(몇 년) 발생하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가 하는 개념입니다. 간단히, 현재 시가총액(회 사의 현재가치)이 100이고 당기순이익이 10이면 향후 10년간 10씩 이익이 나서 10년 뒤 100이라는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PER 10). 즉 투자원금 회수기간을 의미한다

3. PER =  100 ÷ 기대수익율(%)

 투자를 해서 나는 기대수익을 얼마로 예상하고 투자를 할 것인가 하는 개념으로도 설명이 됩니다. 은행이자율이 2%이면 은행에 예치하면 1년 뒤 2% 이자수익을 얻습니다. 이런 경우 100÷ 2하면 PER가 50이되죠.

 

업종별 PER는 얼마일까요?

현재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업종별로 평균적인 PER(**최근 5년 평균 자료입니다)

 

저PER 업종 →  은행주 PER 5, 건설주 PER 7  통신 PER 13, IT부품 PER 24 게임 PER 32, 자동차 PER 44,

                    화학 PER 56, 화장품 PER 86,

고PER 업종 →  제약 PER 106, 헬스케어 PER 138

 

 

PER의 한계점

, 그러면 저PER 주식인 은행주와 건설주에 투자를 해야하고, PER 업종은 투자를 회피해야 할까요? 이런 원칙에 따라서 시장에서 주가가 움직일까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PER주식이든 고PER주식이든 시장의 모멘텀이나 펀더멘탈로 주가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고PER 주식이 RISK가 높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어떨까 합니다.

 

 

PER지표를 구성하는 시가총액(주가)은 미래를 선 반영한 개념이고, 당기순이익은 일어난 과거 자료를 이용한 개념입니다. 이런 괴리감 때문에 단순히 PER 지표만을 신뢰하고 투자결정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현재 선 반영되어 있는 주가가 분기 또는 반기, 1년 뒤 실제 회사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올때 적정한 PER수준으로 재산출되며, 성장을 통해 이렇게 PER지수가 오르랑내리랑 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PER는 고평가, 저평가의 절대적인 투자 기준이 아닌, 업종 평균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개별 회사의 실적이 어떤가에 따라 유연하게 판단하는 지표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은행이나 건설주 같은 평균적으로 저PER 종목들은 주가변동성이 작지만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어 줄 수 있고, 평균적으로 고PER 업종인 제약, 헬스바이오 종목도 실적(순이익)이 증가되면 PER이 수치가 떨어지고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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